안동서 만취 운전 승용차 주차차량 3대 들이 받고 전복

2022-01-16     정운홍기자
안동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이어 추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태화동 어가골 방면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의 승용차와 주차된 차량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결과 혈중 알콜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