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코로나 잠시 잊고 신나는 겨울 즐겨요”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서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타’ 눈썰매·눈싸움 등 큰 인기 추억 남길 포토존도 구성

2022-01-17     황병철기자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눈을 소재로 지난해 이어 올해 겨울에도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노우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이번 겨울축제인 ‘스노우페스타’는 현재 하루 평균 600명, 주말 약 3000여 명의 입장객들이 5800㎡의 한울광장에서 겨울을 만끽하고 있으며 입장객 간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고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스노우페스타는 눈 놀이터는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 눈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눈 미끄럼틀에서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보다 더 넓은 슬로프를 조성해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게다가 이글루 마을과 삼국유사 캐릭터 눈사람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곳곳에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장정석 대표는 “아이와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테마파크에서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의 눈 축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눈 미끄럼틀 같은 경우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시 이용 가능 인원수를 200명으로 제한하며 발열체크, 명부작성, 안심콜, 테마파크 내 상시 소독 및 방역 등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