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필승’ 지역 선거체제 본격 돌입

구미시을 선대위 출범식 개최 김영식 “대한민국 지키는 선거 나라 살리는 선거 만들어야”

2022-01-18     김형식기자

대선을 50여 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지역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시을)은 16일 오후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구미시을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대선 후보 승리를 결의했다.

구미시 산동읍 소재 BW웨딩에서 열린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관용(전 경북도지사)·김정재(포항북) 경북총괄선대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경주), 윤두현(경산),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김형동(안동·예천), 구자근(구미시갑) 의원 등이 힘을 보탰고, 2차 접종을 완료한 당원 등 2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김영식 의원은 “선거는 잘 했으면 한 번 더 뽑아 주고 잘못 했으면 바꾸는 것이다”라고 전제하고, “지난 5년 우리는 문재인·민주당 정권의 무능·위선·내로남불의 추악한 민낯을 보았다. 거대 여당 숫자만 믿고 날뛰는 민주당이 선수 바꿔 화장만 고친다고 본래의 얼굴이 바꿔 지겠느냐?”라고 반문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든 문재인·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 나라를 살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정권교체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