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북부 12월 수출입 ↑… 화학·섬유 수출 늘어

구미세관, 작년 12월 동향 발표 전년비 수출 4%·수입 10% 증가

2022-01-18     김형식기자
구미세관의 2021년 1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구미·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의성·봉화·예천·칠곡군 일부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 증가한 27억44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10억26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7억1800만달러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전자제품(7%), 플라스틱류(17%), 알루미늄류(22%), 섬유류(25%), 화학제품(39%), 유리제품(1%)은 증가하였으나, 광학제품(△22%), 기계류(△4%)는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유럽(61%), 동남아(5%), 중동(4%), 일본(25%), 홍콩(14%)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1%), 미국(△5%), 베트남(△10%), 중남미(△7%)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12%), 광학제품(18%), 화학제품(5%), 비철금속류(13%), 섬유류(243%), 철강제품(11%)은 증가했으나, 기계류(△26%)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동남아(12%), 일본(13%), 중국(28%), 유럽(28%), 미국(112%), 중동(26%)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베트남(△9%), 중국(△4%), 중남미(△5%), 홍콩(△14%)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6%), 광학제품(12%), 기계류(6%), 플라스틱류(5.2%), 알루미늄류(4.7%), 섬유류(4.4%), 화학제품(3.8%), 유리제품(1.1%) 순이며,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46%), 유럽(11%), 미국(11%), 베트남(7.8%), 홍콩(5%), 동남아(3.7%), 중남미(3.6%), 일본(3.2%), 중동(1.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