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원경찰 17명 선발

2월 23~25일 온라인 원서 접수 5월 중 최종 합격자 결정

2022-01-18     김무진기자
대구시는 올해 총 17명의 청원경찰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올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올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 가운데 성별에 상관없이 18세 이상(단,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다. 또 업무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를 할 수 있는 자다.

원서는 내달 23~25일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일정은 오는 3월 26일 1차 필기시험(한국사, 일반상식, 민간경비론 3과목)으로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뽑고, 2차 체력검정(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3개 종목)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0일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진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들이 청원경찰로 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