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심위, ‘대선 여론조사 왜곡 발표’ 업체 직원 고발
표본수 부족하자 수치 조작 감독 소홀히한 업체도 고발
2022-01-20 정운홍기자
경북여심위는 A씨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를 하면서 조사 표본수가 부족하자 조사결과 수치를 2번씩 계산하는 등의 방법으로 왜곡된 결과를 발표하거나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여심위는 또 A씨는 대선 여론조사 자료와 경북지역 4곳의 시장·군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뒤 관련자료를 6개월동안 보관해야 하는 규정도 지키지 않았으며, 여론조사업체는 각종 위반행위를 한 직원 A씨에 대한 교육과 업무처리에 대한 주의,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