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 100년, 도민 행복 위한 선진체육 결의

김하영 회장, 신년 기자 간담회 모두가 하나되는 경북체육 완성

2022-01-20     나영조기자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20일 체육회 소통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북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와 창립 100주년 경북체육회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정책 추진을 결의했다.

‘도민이 행복한 경북스포츠’를 만들어 민선 체육시대와 체육회 법정법인화를 기반에 둔 체육정책의 방향설정, 달라진 도민의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 등 도민들이 경북체육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사무처 조직을 기존 5부 1단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경영기획부, 스포복지부, 스포츠진흥부 3부로 새롭게 개편해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발맞추고 스포츠를 통한 도민행복 구현에 앞장서 체육복지 제공을 위한 스포츠복지부를 신설했다.

경북체육회는 오는 3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경북 체육 1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향후 100년간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평생 체육의 기반 구축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시행과 경북체육 100주년을 기념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경북체육회장기대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은 지방선거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 중순쯤 개최할 방침이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경북도민들의 행복한 삶과 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체육회가 앞장서겠다. 맞춤형 체육정책을 수립해 도민과 하나되는 경북체육회를 정립하겠다”며 “경북체육의 변화와 새로운 100년을 위해 더욱 집중하고 박차를 가해 지난 작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북스포츠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