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2022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2022-01-23     이희원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4일 2022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영림단 및 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재해 없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발대식에는 숲가꾸기사업 결의문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품질향상과 안전사업장 조성을 다짐하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 최소화와 미참석자를 위한 온라인 영상을 연계해 개최한다.

관리소는 올해 64억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영주, 안동, 문경, 봉화, 의성, 예천) 국유림에 축구장 면적의 약 3700배인 2600ha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차준희 소장은 “산림은 최대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조림과 숲가꾸기 실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품질향상과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