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요도로 정비나서

2022-01-23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건설교통과 소속 2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전 지역 시가지 및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에 나섰다.

이번 도로정비는 낙석, 산사태, 공사구간 등 위험구간을 순찰하고 포트홀 긴급보수 및 도로표지판,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일제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또 군 건설교통과는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경북도청,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강설에 대비해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도로변에 비치된 빙방사 모래주머니를 보충하는 등 동절기 도로 설해대책에 대비한다.

서정화 건설교통과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시기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