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수업으로 행복한 겨울추억 만들어요”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학생 30명 대상 겨울계절학교 운영…떡·에코백 만들기 등

2022-01-23     추교원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슴 속에 행복한 추억 만들기 -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으로 협력해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돌봄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 교육을 돕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사교육비 절감을 지원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박 터트리기, 쿠키 만들기, 떡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문화 체험활동, 환경 운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고 문화 소양을 높이며, 환경 지킴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성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인지와 성폭력,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문제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을 배웠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은 “겨울계절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아이들 가슴 속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아이신나 경산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