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건소 “금연, 24시간 도와드립니다”

금연 클리닉, 금연 물품 전달함 설치·운영 나서 니코틴 껌 등 무료 제공

2022-01-23     기인서기자
영천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연영네 성공할 수 있게 행정력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을 희망 하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물품 전달함을 설치해 항상 금연에 필요한 물품들을 수령할 수 있게했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지난 2020년 기준 영천시 흡연율은 24.3%(지역사회건강조사)로 경상북도 흡연율 20.8%보다 3.5%p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영향과 대중매체 홍보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금연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효과적인 금연 방법을 몰라 매년 금연의 결심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영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결심자들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총 6개월 과정(상담 9회)을 통해 금연 결심이 성공으로 이뤄질 수 있게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 사탕 등)와 행동강화물품(파이프, 손지압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힘든 금연 결심자들이 시간적 구애를 받지 않고 수령이 가능하도록 금연물품 전달함을 설치하게 된 것.

건강교육관 입구에 비치나 전달함에서 시민들은 24시간 금연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에서 금연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