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회 위원, 尹 중앙선대본부 지역경쟁력강화지원단장 임명

2022-01-24     박명규기자
배시열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회 위원(46·전 류성걸 국회의원 보좌관·사진)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지역경쟁력강화지원단장에 임명됐다.

24일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 4개 본부장과 7개 단장의 임명을 의결하고 배시열 여의도연구원 정책위원을 지역경쟁력강화지원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칠곡군수에 출마예정인 배 전 보좌관은 칠곡군시승격을 자신의 공약 중 1순위로 내세우고 있다. 직능총괄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배 전 보좌관의 단장 임명 배경을 칠곡시 승격을 포함, 전국 기초지자체 지원 강화를 위해 배 전 보좌관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보좌관은 “칠곡군의 경우 경북도내 군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평균연령도 43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지자체 중 하나인데도 아직 시승격을 못하고 있다”며, “칠곡군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곡시 승격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 전 보좌관은 “시승격 기준 완화에 필요한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 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를 자신이 직접 설득할 계획이다”며, “칠곡군 뿐만 아니라 전국 지차제의 경쟁력 강화와 대선승리를 위한 각종 정책제안을 수렴해 선대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