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연구용역 추진방향 점검 등 논의

2022-01-24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24일 민선시정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상주시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김진욱·남영숙 경북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조준섭·이경옥 상주시의원 등과 관계 실무 공무원이 참석했다.

농산물종합물류단지 내 농산물가공, 수출단지, 물류단지, 경매단지 등에 대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우선 최대 30만㎡ 규모의 복합유통 단지 후보지를 선정해 상주시가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를 대표하는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물류단지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

강영석 시장은 “농산물종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상주시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7년까지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3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유입 등 상주시 지역경제가 크게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