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넉넉한 인심있는 전통시장서 설 준비해요”

느티나무봉사단-구미시여성단체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2022-01-24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느티나무봉사단(회장 김창숙)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주관으로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선산봉황시장 및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창숙 느티나무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 및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가 따뜻한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구미시 여성의 대표성을 가진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느타나무봉사단은 구미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배우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종합복지회관 배식봉사와 코로나19 대응 격무부서 격려품 전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17개 단체 2만130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 역량강화 교육,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다문화가정 생일상차림지원,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