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기관 표창·2억 인센티브 확보

2022-01-26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경북도가 진행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시가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9497억원보다 545억원을 초과한 1억4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6%의 집행실적 달성으로 됐다.

2021년 상반기에 이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사업 사전절차의 선제 이행, 부진사업 수시 점검, 지역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완료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최기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며 “연초부터 재정 집행을 가속화 하는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익 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