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중앙시장 방문… 구입물품 지역 아동·노인시설에 전달

2022-01-26     나영조기자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26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온나라상품권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경주시의회는 명절마다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써 왔다.

서호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는데 오늘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도 차례상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손님이 늘어나 상인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은 현곡지역아동센터과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천우자애원, 안강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전달하고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