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본부, 설 연휴 ‘급수민원처리 상황반’ 운영

2022-01-26     김무진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

2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앞서 상수도본부는 취·정수장, 배수지,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상태를 사전 점검해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현장에도 안전점검을 벌여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 중이다.

특히 수돗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설’ 전일을 대비해 병입수돗물 4만5000병을 준비했으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고지대 출수 불량과 동결 동파에 대비해 555명의 급수민원처리반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토록 했다.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달구벌 콜센터 ‘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언제든 연락하면 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555명의 급수민원처리 상황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