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내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 유지

2022-01-27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1개반 230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24시간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역·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안전·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등 4개의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는 것. 특히 오미크론의 확산 위협에 따라 위생업소, 장사시설, 사회복지시설, 종교·체육·관광·문화시설,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 강화와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택치료 관리 비상근무 체계 유지로 확진자 발생 대응과 동시에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여기에 더해 대설·한파, 산불, 가축전염병 등 재해재난에 대비해 시설별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 도로 제설, 환경 정비, 급수 등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