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통문화지수 1위

2022-01-27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1위를 달성했다. 전년도 순위 41위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것.

이번 평가는 보행행태가 평가지역 중 1위였고 교통안전 항목에서도 3위를 차지해 영천시민의 높은 교통문화 수준을 높게 본 것으로 자평했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인구 30만 미만 시·군·구 4개 그룹)에 인구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주민들의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 등으로 나눠 의식 수준 등을 지수화한 지표이다.

영천시는 총 86.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분야별로는 보행행태가 1위, 교통안전 지표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위 상승 요인은 안전속도 5030 시설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정부 연계 시책의 적극 집행과 지속적인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 집중 단속 실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