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운항 유람선, 설 연휴에도 정상 운항

내달 1일만 오후 2시부터 매표 선박·시설물 철저한 방역 소독

2022-01-27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유람선을 운영하는 ㈜포항크루즈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도 정상 운항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도 정상운항 할 예정이며, 매표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설날 당일인 2월 1일에만 오후 2시부터 매표를 시작한다.

㈜포항크루즈는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운항 전후 선박 및 시설물 전반에 걸쳐 방역소독작업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또한 승객들의 탑승 전 체온측정과 손 소독, 개인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선박별 승선인원을 줄여 승객 간 거리두기와 함께 종사자의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해 현재까지 사업장 주변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항크루즈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포항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로 침체된 포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