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28일 회의실에서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사진>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도내 시군 장애인체육회를 포함한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장애가족 스포츠관람지원,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신청 프로그램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지원(교실 및 동호회 지원 88개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5개소) 사업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시행되는 장비공유제를 통해 다양한 장비를 상호간 공유해서 장비구입 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장비공유제를 통해 다양한 장비의 활용성을 높여 더 많은 기관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2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