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철 제23대 영남대병원장

2022-02-03     김무진기자

신임 영남대병원장에 신경철(57·사진)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3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신 교수가 제23대 영남대병원장에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부속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교육지원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의료원 사무국장, 부속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도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료지침 개정위원회 운영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대구권역 책임 의사,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교육이사,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연구회장 등 활동을 펼쳤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경북권역 최고 사립대 병원으로 성장한 영남대병원이 뉴노멀의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