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모사업 성과 빛났다

2021년 총 58건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940억원 확보 공모사업 관리체계 구축·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시책 성과

2022-02-03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지난 2021년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5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9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환경관리과(과장 황인수)를 비롯한 △우수 안전재난과, 미래전략추진단 △장려 도시과, 농업정책과, 농촌개발과, 축산과, 경제기업과 등 8개 부서가 각각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팀은 환경관리팀(팀장 차형원)을 비롯한 11개팀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국·도비 확보 그 결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 전환 시범사업 146억 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104억 원 등 대형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외부재원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상주시 대외 인지도 확보에 기여하는 공로가 높았다는 평가는 물론,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 및 우수팀을 선정하여 포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상주시 공직자들은 국 도비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역량 강화 특강, 전략사업 연구용역, 사업제안 컨설팅, 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올해도 공모사업 대응 및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