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저잣거리로 오세요”

2008-01-30     경북도민일보

영주 선비촌 내달 1일부터 무료개방
모든 상가 개점 채비
 
 
 
   내달 1일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영주 선비촌 저잣거리.

 
내달 1일부터 영주 선비촌 저잣거리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음식점 6동, 상가 6동이 조성돼 있는 선비촌의 저잣거리는 그동안 입장료로 인해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돼 상가 3동은 휴업 또는 입주자조차 없는 상태였으나 무료 개방을 앞두고 저잣거리 12동 전 상가의 입주자가 선정돼 새 단장과 함께 개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비촌 저잣거리가 개방되면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선비촌 입장료 부담없이 저잣거리의 음식점이나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저잣거리 활성화와 함께 선비촌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촌은 이번 저잣거리 개방과 함께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저잣거리에 휴식장소와 공연 관람석을 확보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각종 민속놀이 공연과 초군청놀이 등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도 재현할 계획이어서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증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