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어민 수당’ 지역화폐 카드발급 유도

2022-02-09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농어민 1만68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60만 원 지급에 대해 상주화폐 카드발급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시는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농어민수당을(도40·시60%)상주화폐로 상·하반기 매년(2회)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화폐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카드로 지급하면 지류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농어업인 편의도모 및 예산절감을 위해 상주화폐 카드발급 취지를 알렸다.

김종두 농업정책과장은 상주화폐 카드 발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발급 기간을 당초일 보다 5월 20일까지 연장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스마트폰 앱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니, 농어업인들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상주화폐 카드로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