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3~25년 공급용 토양개량제 접수

3년에 한 번 순차적 공급

2022-02-1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2025년 공급 예정의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 수요량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의 토양개량제의 선재 공급을 위한 신청은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농지의 농업경영체 등록과 재배면적, 품목, 농지 추가·삭제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만약 변경이 필요할 시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변경·등록해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20년부터 읍·면·동별 구획을 나눠 3년에 한 번 순차적 공급을 해오고 있다. 올해 신청하면 오는 2023년 금호읍,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 동부동,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에, 2024년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2025년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중앙동 순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윤문조 부시장은 “3년에 1번 신청이 가능한 만큼 공급 순차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서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