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스마트농업 체계적 육성 ‘탄력’

조병두 의원 발의 ‘치유농업 육성·지원’ 등 2개 조례안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

2022-02-15     채광주기자
 
조병두

15일 열린 제24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조병두<사진> 의원이 발의한 ‘봉화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봉화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지역농업의 규모화와 과학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 의원은 ‘봉화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치유농업에 필요한 정책개발, 사업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며 ‘봉화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의 생산·유통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스마트 농업은 농업의 규모화·과학화를 위한 필수사업임에도 봉화군에는 이를 뒷받침할 조례가 없었으나 이번에 이 두 조례가 만들어짐에 따라 농업인들은 폭넓은 농업 사업 추진 시 지원이 가능해 지역농업 규모·과학화가 기대된다.

조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국내·외적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치유·스마트농업에 대한 정책개발을 구체화함으로써 농업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