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산물 산지중심 맞춤형 생산·유통시설 구축

2022-02-16     황경연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산지중심 맞춤형 생산·유통시설 구축으로 농가조직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상주시는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되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 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통합 마케팅 참여조직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배 품목으로 공검농협, 포도 품목으로 중화농협이 신청하여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조직은 농가컨설팅, 조직화 교육 등 역량강화를 거쳐 저온선별시스템 시설이 완공되는 2023년부터는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 기반이 마련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