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전략 마련

일자리·생활인구 확대 등 실현가능한 투자 계획 수립 체계적 추진계획 구축키로

2022-02-17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활용 전략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행안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89개 지자체를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해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의 규모의 지원을 예고한 것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군은 일자리·경제, 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각 분야 실무 담당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실현 가능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희명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인구문제의 능동적 해결을 위해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