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 개소

2022-02-20     김무진기자

대구파티마병원이 대구의료원에 이어 지역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지난 18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센터에서는 재택치료자(병상대기자 포함) 중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이 대면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로 판단할 경우 진료를 한다.

병원 측은 최적의 코로나19 단기·외래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일반 환자와 겹치지 않도록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이곳에선 외래를 통한 검사, 대면진료, 주사제 처방, 투약 등이 가능하며 위험요인 발견 등 필요 시 입원 또는 전원(생활치료센터, 병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환자가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신속한 외래진료와 각종 검사, 투약 등의 조치로 환자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