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초·중학교 학생 수 2085명 줄고 111학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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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뉴스1

경북의 유·초·중학교 학생 수가 줄어든 반면 학급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특수학교의 학급 예비편성 결과, 지난해보다 15개교, 학생 2085명이 줄었다.

학급 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 지역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30명에서 28명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111학급 늘었다.

학급 편성은 변동분과 고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다음달 중 확정된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