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비 49억 7000만원 294대 구매 보조금 지원

2022-02-21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탄소 중립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게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으로 친환경에 적극 대처 한다는 것.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원 증가한 49억 7천만원으로 총 29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2000만원, 버스는 최대 8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고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할 수 있다.

보조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만열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쾌적한 대기 환경과 탄소 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