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홍보 박차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홍보관 운영 포항운하 어드벤처 플랫폼 적극적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2022-02-23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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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22)’에 참가해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사진>

포항시체육회는 홍보관에서 포항 지역 해양레포츠 홍보와 함께 VR체험존 운영을 통해 포항지역의 우수한 해양자원 및 포항만의 특색 있는 운하카약, SUP(패들보드), 서핑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포항운하 어드벤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포항시 해양산업과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1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항시의 우수한 해양환겅을 활용한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을 주제로 한국의 베니스 포항운하를 중심으로 어드벤터 플랫폼(타약, SUP(패들보드))을 구축해 포항만의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해 왔다.

한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포항시체육회는 T/F팀을 구성하고 포항운하를 중심으로 카약&SUP(패들보드) 대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캐릭터해상공원,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의 유명 관광지를 해양레저스포츠와 연계해 관광객이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해양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은 영일만 해변, 호미반도, 포항운하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관광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견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당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