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혈액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동참

공무원·지역주민 대상 진행

2022-02-23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전정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은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3회에 걸쳐 14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회 추가해 총 4회(2월, 6월, 9월, 11월)를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검사, 약물복용 상담을 진행해 적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