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실시

2022-02-24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단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조치의 일환으로 경로당 운영을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릎 관절 통증 등 불편함 호소로 경로당 211개소에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를 지원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공기 내 전파 감염 위험도가 높고 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의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및 에어컨 점검을 실시한다.

게다가 경로당 행복 도우미를 활용해 시설, 물품 등에 대한 일제 조사·점검을 통해 노후 되고 위험한 시설물은 긴급 보수를 시행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경로당 시설물 등을 데이터화해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