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 농가들, 농번기 일손걱정 던다
군, 구인난 개선사업 최종선정 경북도 등과 컨소시엄 구성 내달 농가에 인력 투입 추진
2022-03-03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0억원(3개시·군 포함)지원과 군비 9천만원(청송군 2천6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내·외국인 영농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시·군은 경상북도-지자체-인력공급기관(대구경북 농촌인력지원센터 등 )단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청송군은 3월 경 수행기관과 업무체결 및 사업비 교부 등 제반사항을 마친 후 4월 초경 인력을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근도시의 실직자·유휴인력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올해 연간 영농일자리 희망인원(연 중 3200여명)에 대해 연중 인력풀을 구축하여, 농작업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 교통, 숙식비용 등 지원을 통해 영농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여,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