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 최종 선정

2026년까지 총 5억 사업비 지원 받아

2022-03-06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특허청이 시행하는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5년이며, 매년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 지원 사업)은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실용화 활동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총 3개의 모듈(△우수 특허 창출 지원 △특허 사업화 집중 지원 △IP 기반 창업 지원)로 구성되어 해당 모듈을 수행하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본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오공대는 ‘우수 특허 창출 지원 모듈’부문에 선정됐으며, 수요기반 발명 인터뷰를 통한 유망기술 선별 및 출원, 조기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특허 출원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지원금 예산의 20%까지 활용할 수 있어 관련 분야 특허 출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