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학도시 선포식 개최
2008-02-03 경북도민일보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2개 대학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도시 선포식 개최에 따른 간담회가 열렸다.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난 달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가 최우선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를 키우는 일등교육도시 건설’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학도시 선포식 개최 계획에 대한 협의를 위해 13개 대학 담당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12개 대학 담당 팀장과 시 주민생활지원 국장 등 관련 담당공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개최 추진 및 실무위원회구성계획과 행사 개최시기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팀장들은 지난 1월18일 대학총학장간담회에 거론된 개최시기대로 9~10월에 대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추진위원회 구성은 대학 총·학장과 시민대표 등으로 하고 실무추진위원회는 대학담당팀장과 시공무원,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행사 명칭을 `세계 대학도시 선포식’으로 하자는 의견과 `대학도시 선포식’개최 홍보효과가 지역 대학에 골고루 나타날 수 있도록 행사 계획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