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포항시 장애인상’ 후보자 추천 받는다

장애 극복,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 개인·단체 대상 7~21일까지 접수, 이달 중 심사 통해 수상자 확정  

2022-03-07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는 7~21일까지 ‘2022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8명, 장애인봉사 부분 4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장애인관련 단체장, 장애인관련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기타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21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270-2973)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수상자는 3월중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윤은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