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다… 정말 봄 같은 ‘포항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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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경북도민일보

이제 선거도 끝나고 꽃도 피었다.

불안 불안하지만 그래도 참을 수 없었다.

투표일인 3월 9일,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는 모처럼 손자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3代가 만나 웃음꽃을 피운다.

옆에 활짝 핀 꽃이 부럽지 않은 가족들 얼굴에 피어나는 꽃.

역시 꽃보다 사람이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