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2 군민과 대화의 날’ 전격 취소

2022-03-14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되었던 ‘2022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전격 취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통해 군정 역점 시책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공감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왔지만, 올해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걸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와함께 지역내 확진자 또한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윤경희 청송군수의 결단으로 이같은 결정을 하게됐다.

이에 따라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어려운 실정과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받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