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 보름간 정책공약 발굴 民聽투어

다양한 분야 시민 만나 소통

2022-03-14     모용복선임기자

문충운<사진>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정책공약 발굴을 위한 ‘민청(民聽)투어’에 나선다.

문 예비후보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시민들에게 심심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100만 미래도시 포항, 100년 경제도약 포항, 이른바 100만 포항·100년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달 15~30일까지 보름간 ‘제1차 정책공약 발굴을 위한 민청(民聽)투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전통재래시장은 물론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 영일만항 및 철강공단 현장,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과 농어민단체들을 대상으로 보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민청투어에 나서 이들과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최선·최고의 정책공약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 등 대전환·불확실성의 시대는 포항에 위기일수도 있지만 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위상과 격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100만 포항·100년 경제를 향한 기반구축을 통해 포항시민의 더 큰 미래와 더 많은 행복을 책임지고 보장하는 신(新)포항시대를 반드시 열어 ‘내게 힘이 되는 포항, 내게 힘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