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하니펫팀, 아이디어 빛났다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 일반분야 ‘최우수’ 선정 반려동물 맞춤사료 개발로 사업비 4800만원 받아 디자인 패키지·판로 개척 등 전반적인 기반 마련

2022-03-20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하니펫’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 ‘항염증, 항비만 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맞춤형 화식사료’를 주제로 일반분야 부분으로 지원해 144:18의 경쟁률을 뚫고 최우수로 최근 선정됐다.

‘2021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8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목표 제품을 타제품보다 일반성분 10%이상·항산화활성화 성분 85% 이상으로 개발 완료하며 창업기업 성과평가 판정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패키지·온라인몰 및 1대1 상담 제공서비스 개발완료, 청년 신규고용 10건, 상표권 및 제조법 특허 출원, 판로개척을 위해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MOU 체결, 고객 NEEDS 검증을 위한 반려동물 커뮤니티 구성 등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을 다지며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니펫 팀은 대구한의대 청년농부 ‘하니팜’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1차원물을 공급받아 2차 제조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도움과 함께 반려동물 화식사료를 개발했다. 향후 2022년도에는 3차 서비스인 반려동물동반카페를 운영해 오프라인몰로 활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문화의 장을 형성해 6차 산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 ‘최우수’평가판정을 받은 유망 창업기업은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