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으로 주소이전시 학기당 30만원 지원”

시, 김천대학교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 운영

2022-03-20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17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어 홍보활동에 지장이 많았으나 일부 대면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2022 김천생활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발빠르게 김천시 전입혜택을 홍보하며 전입을 독려하기에 나섰다.

특히 김천시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 전입 중·고등·대학생 주거비 학기당 30만원, 최대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시책을 시행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고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입학 시즌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대학교 타지역 신입생 대상 현장 전입반을 수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현장 접수 및 현장에서 전입신고 시 종량제봉투 등을 즉시 제공하는 등 학생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대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에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전입신고뿐만 아니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신청도 현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