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특수미·밭작물 종자 27품종 공급

2022-03-2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특수미와 밭작물 7작목 27품종을 공급한다.

식량 작물 정부보급종 공급에 이어 품종으로 기간은 59농가에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특수미 9품종 250kg과 밭작물 6작목(콩, 팥, 참깨, 들깨, 땅콩, 기장) 18품종 300kg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종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신청접수를 받아 해당 기관에 일괄 신청했다.

3월 중순경 확정량을 통보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비율에 맞게 적절히 공급한다.

특수미, 밭작물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자원관리원 등 3개소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한편 농가 신청량보다 부족하거나 구하기 힘든 종자는 타시군이나 관내 종자 보유 농가를 파악해 필요한 종자를 자율교환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

특수 종자(신품종 등)는 새로운 품종에 관해 관심과 의욕이 높은 농가에 시험재배를 통한 품종 비교 전시 운영을 위해 공급된다.

양재석 소장은 “농가 선호도와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새로운 품종의 공급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