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함께 잘 사는 대구 달성 만들겠다”

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

2022-03-22     김무진기자

강성환<사진> 대구시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지방선거 단체장 도전을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한 1호 대구시의원이다.

강 의원은 22일 대구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의정 활동 경험으로 쌓은 지방과 중앙의 인맥을 활용,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달성을 꼭 만들겠다”며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이어 “저를 키워준 고향 달성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경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콜 서비스 센터’ 운영, 교육 여건 확충, 미래형 교통망 건설, 비슬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문화 스포츠 중심 힐링 도시 육성, 노동집약형 중견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여개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달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달성군에서 태어나 구지중, 대구농림고, 방송통신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 등을 지냈으며, 제8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했다.

또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홍보미디어본부 디지털위원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