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 내달부터 가동

2022-03-23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내달1일부터 망정 우로지생태공원 음악 분수를 재가동한다.

음악분수는 2020년도에 조성되어 우로지의 수질 정화 효과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음악 분수의 본격 가동에 앞서 시는 시험운영 등 사전 점검을 수행한다.

음악 분수는 10월31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8시부터 8시 20분까지 20분 동안 가동한다.

일몰시간을 고려 하절기 6, 7, 8월은 8시 30분에서 8시 50분간 운영한다.

시는 우로지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산책코스 정비, 관람석 도색과 청소 등 봄맞이 정비도 완료할 계획이다.

윤문조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시원하게 솟는 물줄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생활의 위안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