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 다변화에 따른 대구 달성 맞춤형 정책 추진”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 후보

2022-03-23     김무진기자

최재훈(41·사진) 전 대구시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전 의원은 23일 달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행보에 들어갔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달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 전 시의원은 “달성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구구조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며 “늘 현장에서 군민들의 필요를 찾고, 정부·국회·대구시 등과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요구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을 마련, 달성군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형 보육 교육 정책 △청·장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도시형 주거환경 조성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지역개발 활성화 △문화예술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읍면별 자치역량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군수로 당선된다면 항상 낮은 자세로 정직하게 군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탈권위’와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 걷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전 의원은 달성군 현풍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7대 대구시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선후보 달성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