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자원 신속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

영천시,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 개최

2022-03-28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를 열었다.

윤문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서 였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2회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총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지난23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총 68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SOC·일자리사업 등 시급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경기를 부양할 계획도 논의됐다.

윤문조 부시장은 “추경예산을 적기에 편성·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집행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