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경북소년체전 육상경기 ‘값진 결실’

병곡초 6학년 이서연 여초 800m 결승 1위 야성초 5학년 함지성 남초 800m 결승 진출

2022-03-28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 육상부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육상경기)’에 출전해 여초 800m 결승 1위, 남초 800m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 2명(병곡초 6학년 이서연, 영덕야성초 5학년 함지성)의 학생이 출전한 영덕교육지원청 육상부는 총 4명 출전예정 선수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박재식 교육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지도자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육상 초, 중 선수들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육성과 훈련을 통해 지역과 경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초 800m 1위를 차지한 이서연 학생은 오는 5월 28~29일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